[해인교육신문] 60개 지부 성과 공유 및 제5회 전국 터링대회 피드백…2026년 사업 방향 논의 –

㈜대한터링협회는 2025년 11월 29일 충남 아산 소재 소셜캠퍼스온 충남 5층 이벤트홀에서 ‘2025 전국지부장 소통·화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60개 지부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제5회 전국 터링대회 피드백, 2026년 협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상 참석이 어려운 지부는 위임장 제출로 의견을 전달하며, 전 지부 참여 체계를 갖추었다.

■ 2025년 운영 성과 공유…“전국적 확산 기반 확보”

협회는 2025년을 “터링의 전국적 확산이 본격화된 해”로 평가했다. 올해 전국 지부는 학교 체육, 시니어 복지, 장애인 체육, 지자체 축제, 지역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터링의 공공성과 대중성을 높였다.

특히 체험 중심 활동 확대, 지역 단위 정규 프로그램 안착, 자체 리그 운영 시도 등이 성과로 꼽혔다. 협회는 “터링이 단순한 뉴스포츠를 넘어 ‘생활체육 기반형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 제5회 전국 터링대회 피드백

“ 터링 공식 전 종목 경기종목으로 채택…규칙 표준화·참가 저변 확대 필요”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8일 오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 터링대회에 대한 평가가 집중 논의됐다. 지부장들은 전체 경기 운영, 심판 매뉴얼, 경기장 구성,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구, 참석 지부장들이 공감하며 6회대회는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다만 향후 과제로 △종목별 규칙 세부 표준화 △심판 교육 강화 △참가 카테고리 확대 △지부 간 경쟁력 균등화 등이 제기됐다. 협회는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초 통합 경기규정 개정판을 발표할 예정이다.

■ 2026년 전략 방향 발표

“조직 운영 체계 강화·교육 표준화·브랜드 보호·유통 시스템 정비”

협회는 2026년을 ‘터링 체육회 종목단체 등록 등의 제도화 및 산업화의 기반 확립의 해’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중점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별 체육회 인정단체 등록

△교육·복지·학교 분야 확장

△학교 체육 단원 편성 추진

△시니어 치매예방 프로그램 표준화,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체계 구축.

△브랜드 및 지식재산 관리 강화

협회가 보유한 특허·상표·디자인 권리를 기반으로 한 공인 용품 체계 정비 및 무단 유통 차단.

△유통·판로 시스템 개선

공인 스토어 운영

△지도자·심판 교육 혁신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플랫폼 구축,

△심판·지도자 갱신제 검토.

협회는 “전국 지부의 운영 역량과 프로그램 품질을 균일하게 높이는 것이 2026년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 “지부가 곧 터링의 성장축”…전 지부 참여 속에 마무리

간담회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지부별 운영 편차 축소와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본사와의 정기적 소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협회 박미경대표는 “전국 60개 지부가 터링의 성장 동력이며, 2025년은 참으로 힘들게 달려온 한해였다" 며 “2026년에는 터링의 제도화·대중화·세계화를 위한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멋지게 출발할것을 다짐하며,

사단법인 출범식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를 끝으로 마무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