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교육신문] 영광군 생활 체육 공원 내에 자리한 영광군 청년센터는 2024년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영광여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청소년 코딩 수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강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코딩 수업은 인구소멸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광 지역의 학부모들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타 지역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코딩 수업이 기획되었다.

이번 수업은 부산코딩스쿨의 두 명의 강사를 섭외하여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하루에 6시간씩 총 3일간 총 1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엔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형 로봇 햄스터를 조작하는 법을 배우고,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았다.

수업에 참여한 13명의 응답자는 모두 코딩 수업이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스스로 코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니 로봇을 조작해본 경험이 가장 좋았다고 언급되었다. 이들은 수업을 "재미있었고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에는 엔트리를 이용한 게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번 청소년 코딩 수업을 통해 영광군청년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상상력,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 방식을 키웠다.

영광군청년센터는 5월 까지 진행되는 스타강사 양성사업을 통해 온라인 통합플랫폼 ‘스타스쿨’을 구축 중이며, 군민들의 교육 수준 향상과 교육·문화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