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교육신문] 영광군 청년센터는 지난 5월 25일(일), 청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청년의 봄>의 일환으로 광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지브리&디즈니 OST 오케스트라 공연을 청년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에는 관내 청년 약 30명이 함께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알라딘>, <겨울왕국> 등의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OST들이 생생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영광군 청년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웅장한 현장 사운드로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영광군 청년센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이번 문화 관람 외에도 스포츠 경기,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청년 간의 교류와 휴식을 도모하는 ‘청년의 봄’ 프로그램을 올해 상반기부터 계획 및 운영 중이다.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여유와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청년센터는 관내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영광군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ygyoungman.or.kr) 또는 영광군 청년센터로 (061-351-211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