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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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 개최
3. 28.~3. 30.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려
  • 입력 : 2025. 03.14(금) 11:45
  • 해인교육신문
광양시,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 개최
광양시는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이란 주제로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 벚꽃가요제 ▲ 청소년댄스페스티벌 ▲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공연 ▲ 초대가수 무대 ▲ 백운대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주 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에는 기획행사와 다양한 체험·판매·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기획행사로는▲ 금호동 역사 사진전 ▲ 벚꽃사진전 ▲ 현장 보물찾기 ▲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 비누 만들기 ▲ 떡메치기 체험 ▲ 동광양농협 특산품 ▲ 먹거리 장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금호동 11개 사회단체 및 포스코 봉사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무료 찻집, 부침개 코너, 팝콘·뻥튀기 시식, 캘리그래피 및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 통제되며, 백운대길에서는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현 광양벚꽃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광양시를 대표하는 금호동 벚꽃길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인교육신문